【미디어24=박성화 기자】 전남 강진에서 최근 다산베아채CC(주)와 전남도, 강진군이 함께 투자협약해 추진한 다산베아채골프앤리조트가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회의장 외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오픈행사를 가졌다.
다산베아채골프앤리조트는 지난 2016년 10월 13일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1년 10개월 많에 공사를 마쳤다. 전체부지면적 약 142만㎡(43만평) 규모로 27홀 코스를 조성하였고 총 타수는 108타, 1만60m의 코스길이를 설치 완료했다.
특히 27홀 중 강진만을 바라보며 열려있는 씨 사이드 홀을 15개 설치해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하게 티샷을 날릴 수 있다.
또, 현재 사업부지 내에 조성 중인 리조트는 건축연면적 6264㎡(1894평), 총 57실 규모로 건축 중에 있으며 공정률은 15%대를 보이고 있다. 리조트는 다음달 부터 회원권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남도를 대표하는 명품골프장으로 거듭나길 기원드린다”면서 “체류형 강진 관광의 견인차 역할을 부탁드리며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며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고민을 함께 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호남 다산베아채골프앤리조트 회장은 “공사 초기부터 지역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항상 고민해왔다. 필요한 인력은 강진군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겠다”며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망설임 없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재정부의 분석에 따르면 27홀 골프장의 경우 연간 재산세 2~3억 원의 지방세수 확보가 예상되며 직간접적인 경제파급 효과는 400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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