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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음란물 대량 유통 웹하드업체 대표 등 구속
고용한 업로더들에게 도용한 휴면계정 제공
기사입력  2018/11/22 [13:46]   정동석 기자

【미디어24=주재홍 기자】 고용한 업로더들에게 도용한 휴면계정을 제공해 음란물을 올리도록 한 웹하드 업체 실소유자 등 3명이 구속되고 운영진 및 헤비업로더 18명이 형사입건됐다.

 

 

22일 전남지방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웹하드 사이트 2개를 운영하면서, 업로더들을 고용해 불법 음란물, 만화, 영화, 드라마 등의 불법 영상물을 업로드 하게 하는 방법으로 수억 원대의 부당 이득을 취해온 웹하드 업체 실소유자 A씨, 대표이사 B씨, 운영팀장 C씨 등 3명을 구속하는 등 운영진 6명과 헤비 업로더 12명을 형사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영자 A씨는 웹하드 사이트의 수익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불법 영상물의 양을 늘리기 위해 직원의 가족·지인들에게 대량업로드가 가능한 자동프로그램을 구입해 주고, 음란물·영화·만화··드라마 등으로 분야를 나누어 업로드 하게 했다.

 

운영팀에서는 웹하드의 휴면계정과 광고계정 등에서 무단으로 추출한 다른 회원들의 ID, 비밀번호를 업로더들에게 제공하고 수사기관이 범죄 의심 계정에 대한 자료를 요청하면 관련 자료를 삭제하거나 허위의 자료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수사망을 피해왔던 사실까지 드러났다.

 

특히, A씨는 속칭 ‘바지사장’을 내세워 웹하드 사이트를 운영해 왔으며, 경찰이 수사망을 좁혀오자 팀장급 직원에게 대가지급을 약속하면서 허위진술을 하도록 회유하기도 했으나, 결국 경찰의 끈질긴 수사로 실제 소유자 이면서 운영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향후 전남 경찰은 해당업체와 관련해 음란물 필터링에 대한 자료를 추가 확보해 웹하드 업체·필터링 업체·디지털 장의 업체 간의 결탁 여부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불법촬영물 유통으로 벌어들인 수익환수를 위해 ‘기소전 몰수보전’과 불법수익에 대한 세금추징을 위한 ‘국세청 통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전남 경찰은 불법 촬영물의 유통 창구가 되어온 ‘웹하드 카르텔’을 발본색원해 인터넷상 대여성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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