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이창식 기자】 전남 영광군이 지난 16일 에너지경제신문에서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 외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기후경영대상은 기후경영을 통한 저탄소 온실가스 감축 등의 혁신 및 기후변화 대응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기관에 주는 상이다.
영광군은 전국 단일 권역 최대 규모(76기)의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김준성 영광군수 민선7기 핵심공약으로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내세우며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등 정부 정책인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성공적으로 이행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재생에너지 개발 주변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줄이고 친 신재생에너지 분위기 정착을 위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시설 사업과 상하사 주민 복지센터 리모델링, 농로포장 등 공공복지 사업을 지원했다.
이에따라 신재생에너지 친화적 분위기 형성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외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영광군이 추진해 온 저탄소,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노력이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영광군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녹색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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