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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산단 민선7기 첫삽…㈜로우카본테크 기공식 개최
연생산량 3만6000톤 규모 투자
기사입력  2018/11/20 [10:15]   박성화 기자

【미디어24=박성화 기자】 전남 강진산단에서 최근 민선7기 첫 ㈜로우카본테크의 기공식이 개최됐다.

 

 

㈜로우카본테크는 국내 및 해외 화력발전소의 탈황촉매 보급을 위해 전남 강진군 강진산업단지의 산업용 토지 2000평을 매입하고 탈황촉매 연 생산량 3만6000톤 규모의 제조설비를 투자하는 등 강진산단을 제2의 산업전진기지로 삼아 본격 도약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한 전라남도 및 회사 관계자 임원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로우카본테크의 강진산단 입주를 축하했다.

 

기공식을 개최한 ㈜로우카본테크는 촉망받는 환경기업으로 화력발전소의 가스상 미세먼지 황산화물 발생을 원천 저감하는 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한 국내 벤처기업이다.

 

㈜로우카본테크는 지난 12일 화력발전소에서 석탄 연소과정 중 발생되는 가스상(2차 초미세먼지) 유해물질 황산화물(Sox)을 신기술 촉매로 이용 회분(Ash)에 흡착해 원천저감 하는 기술을 세계최초로 독자 개발했다고 밝혔다.

 

㈜로우카본테크 연구진이 개발한 ‘초저 SOx 전처리 석탄 혼합식 탈황촉매 저감기’는 석탄 연소과정에서 황산화물(SOx)을 원천저감 해 후처리 부하를 낮추는 기술이다.

 

이에 후처리 후 최종적으로 배출되는 Sox를 기존 배출대비 90% 이상 저감을 보장하는 기술로 세계최초로 개발돼 그 가치가 더욱 높다.

 

㈜로우카본테크의 기술개발은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증가로 국민생활 환경과 삶의 질 악화를 해소하기 위해 대기질 개선책 수립이 시급한 상황에서 화력발전소에 설비증설 필요 없이 신속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술적 효율성과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세계최초 신기술 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환경기업인 ㈜로우카본테크 강진산단 입주에 대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강진산단을 전진기지 삼아 대한민국 환경산업의 선두주자로 세계속에 활발히 뻗어나가리라 생각한다. ㈜로우카본테크와 우리 강진산단 모두 상생하며 더 크게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와 강진군은 ㈜로우카본테크의 강진산단 입주와 더불어 생산설비 투자에 따른 일자리 창출이 기대됨에 따라 안정적 고용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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