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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장흥군수는 착각 속에 살지 말라!
오종기 기자
기사입력  2018/11/13 [16:11]   오종기 기자

【미디어24】 전남 장흥군이 지난 9일 2018년 지역 언론인 초청 군정 100분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은 실 과장 및 팀장, 그리고 읍, 면장이 동석하고 있었으며 언론인이 질의를 하면 정종순 장흥군수는 그에 걸맞는 답변을 하여 100분 토론의 진정한 의미를 표출 했어야 했다.

 

그런데 정 군수는 민원에 가까운 답변만 할 뿐 세부적인 업무에 관한 답변은 실무 과장이나 팀장에게 대변하게 하여 지역 언론인 초청 100분 토론회라고 보기 어렵고 간담회 정도밖에 볼 수 없어 정 군수에 대하여 실망을 금치 못하였다.

 

이와 관련 토론회 과정에서 있었던 몇 가지를 열거해 본다.

 

K 언론인은 고향을 방문한 향우에게 식사를 제공, 결재를 하는 부분에서 왜 군수 업무추진비로 40만원을 결재하고 총무과에서 40만원을 별도로 결재한 이유가 무엇인가? 또 향우들에게 제공한 장흥군 관용 버스를 중앙부처 공무원 지역 알기 투어라고 허위로 기재 한 것에 대하여 답변을 요청했다.

 

정 군수는 “선관위에서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선거법에 위반이 된다면 책임을 지겠다” 고 답변하였다. 정 군수의 이 같은 답변은 당연 하지만 이 같은 상황이 선거법에 이어 김영란 법에 위배 된다면 상황을 달라질 수 있다.

 

정 군수의 짧은 생각으로 인하여 다수의 사람이 피해를 보게 될 것으로 보여 참으로 염려스럽다.

 

이어서 정 군수는 장흥 J 신문사에서 “공모사업에 관하여 정 군수가 취임하여 이루어 놓은 실적은 하나도 없다”라고 기사화 한 부분에 대하여 J 신문사의 오보라는 식의 반박 아닌 반박을 하였는데, 오보였다면 바로 정정을 요구했어야 했다.

 

그런데 그렇지 아니하고 지역 언론인 토론회 장에서 이런 식의 발언을 하는 이유는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다. 정 군수도 미국의 트럼프처럼 언론인을 제압하여 선점하겠다는 생각인지 모르겠으나 언론인은 정 군수 생각대로 움직이는 호락호락 한 상대가 아니라는 점을 참고하여 처신하여야 할 것이다.

 

끝으로 “군수에게 군민의 상을 수여하자”고 제안한 부분에 대하여 답변을 요청하며 기사 내용처럼 여기에는 당근과 채찍이 동반된다고 하였더니 단호하게 “안 받겠다”고 답변하였다.

 

본인이 줄 수 있는 상도 아니지만 “저도 주고 싶은 생각이 없다”라고 대응하며 마무리했지만 오늘처럼 정 군수가 초라하고 적게 보인적은 없었다. 당근은 좋으나 채찍이 두려워 안 받겠다! 참으로 용기도 패기도 없는 정 군수라는 생각이 든다.

 

‘군민에게 현정을 펼쳐 군민의 상을 수상 하고 싶다’라고 답변하였다면 품위 있는 군수로 재평가 될 수도 있었는데, 채찍이 무서워 군민의 뜻을 저버리는 졸장으로 남게 되고 말았다.

 

오늘 같은 일련의 사태를 보니 “자신밖에 모르며 아집과 독선으로 똘똘 뭉친 정 군수는 배짱이 군민은 개미”라는 군민의 목소리을 실감할 수 있었다.

 

정 군수는 이 같은 군민의 쓴소리를 듣지 못하고 권위의식에 사로잡혀 본인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여기는 모양인데 정 군수는 착각 속에 살지 마라.

 

꿈에서 깨어 현실을 직시하기 바란다. 정 군수의 이런 망상으로 인하여 昏庸無道(혼용무도)가 되어 장흥군이 도탄에 빠질까 심히 걱정스럽다.

 

하루빨리 망상에서 벗어나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 군수가 되기를 기대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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