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주재홍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이 13일 오전 경찰청 7층 대회의실에서 청장, 2부장, 과장·담당관, 경찰서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경찰 지휘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회의는 하반기 지휘부 정기인사로 일부 경찰서장 등 지휘부가 교체된 가운데 전남경찰을 이끌어 나갈 방향을 논의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관호 청장은 “전남경찰의 궁극적 목표는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의 경찰상 확립에 있다”고 강조한 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대외적으로 바르고 유연한 법집행을 통해 전라남도를 보다 정의롭고 따뜻한 곳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대내적으로 직원들이 ‘자율’의 가치에 입각해서 근무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각 지휘관들이 조성해 나갈 것”도 당부했다.
전남경찰은 앞으로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원칙 하에 지역 주민의 관점에서 자유와 권리, 공동체 이익을 보호하고 특히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활동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