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양은주 기자】보성소방서는 27일 장마 시작과 함께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교통사고 등 생활주변 안전사고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마 및 호우주의보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지역의 홍수, 침수(저지대), 산사태 등 재해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재난에 대한 위험정보를 수신할 수 있도록, TV, 라디오 청취 등이 가능하도록 한다.
비상시에는 하천변, 산길 등 위험한 지름길은 피하고 도로나 교량이 휩쓸려간 길은 지나지 않도록 한다.
이동 길에 전신주나 변압기 등의 주변은 피하도록 한다.
산간, 계곡, 하천,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며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은 사전에 결박하고, 창문은 창틀에 단단하게 테이프 등으로 고정한다.
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고 막힌 곳은 뚫어야 한다.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올 여름 시작되는 장마와 태풍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생활주변에 위험요소가 있는지 확인하고 안전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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