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용인 기자】보성소방서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 중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농기계를 다루는 연령대가 70대 이상으로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울뿐더러, 심한경우는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농기계 사용 전후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사고예방을 위해서 농기계 조작요령을 정확히 숙지하며, 음주후 농기계를 운전하지 않아야 한다.
추락, 전도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농로나 내리막길, 모퉁이에서는 속도를 낮추고 서행하며 또한 농로의 가장자리에 너무 붙어 주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복장은 소매나 옷자락이 조여진 복장으로 하고, 수건 등 말려들어가기 쉬운 것을 몸에 걸치지 않으며, 장갑도 끼지 않는다.
손의 상해 방지를 위하여 칼날, 날카로운 돌 기물 등이 손에 접촉되는 작업을 할때는 작업에 적합한 보호 장갑을 착용한다.
끼임 사고의 위험이 높은 곳에서는 농기계와 기둥이나 벽, 나무 등과의 사이에 끼이지 않도록 필요한 간격을 충분히 확보하면서 주의하여 작업을 하도록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농기계 사고는 가벼운 찰과상에서부터 사망사고 까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농기계 작업 전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지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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