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 유근기 곡성군수는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 반대를 요구하며, 19일 아침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산업은행 광주지점 앞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유 군수는 금호타이어를 해외자본에 매각할 경우, 곡성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1,800여명의 정규직과 50여개의 협력 업체 직원 500여명 등 총 2,300여명의 근로자 고용을 보장 할 수 없고, 향후 곡성 공장 생산량 축소, 구조조정에 따른 인원감축, 협력업체 변경 등 곡성 지역경제에 돌이킬 수 없는 악영향이 발생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업은행에 금호타이어 매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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