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전만오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 임원단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학동 제철소장을 비롯한 광양제철소 임원 8명은 어버이날을 맞아 2곳의 ‘나눔의 집’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주방과 홀 배식을 돕고 어르신 및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나눔의 집’은 광양제철소가 인근지역 65세 이상 노인들과 생활보호대상자 및 장애인 등 식사를 제대로 챙겨먹기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자 13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무료 급식소다.
광영동과 태인동에 설치된 나눔의 집 하루 이용인원은 각 개소별 평균 100여 명, 개소 이후 지난달까지 무료 급식 이용자는 총 74만 명에 달한다.
이날 위생 마스크와 장갑을 끼고 직접 배식봉사에 나선 김학동 제철소장은 "어버이날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고자 배식봉사에 나섰다. 부모님과 같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를 하시며 미소를 볼 수 있어 기쁘다” 며 “오늘 하루 더없이 행복하고 즐거운 날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 ‘나눔의 집’ 이용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이며 직원 부인 및 지역민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240여 명이 무료 배식과 청소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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