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6일 전국 9개 지역본부와 7개 사업단의 영상회의장에서 영상회의를 활용해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윤석군 전남지역본부장은 안전영농과 지역강점을 활용한 선도적 지역본부를 목표로 ▲기후변화 대비 선제적 재난대책을 통한 안전영농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어촌수산분야 등 신성장동력 발굴 등을 중점업무 추진사항으로 보고했다.
경기 수원시 토지개발사업단의 영상회의장에 참석한 정승 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홍수와 지진 등 재해에도 안전한 영농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어촌용수 관리와 농업생산기반 사업의 체계를 바꿔나가야 한다”며 “농정의 최일선인 지역본부 및 지사와 사업단에서부터 농어업인의 일을 내 일처럼 여기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사장은 농어촌 소득증대, 지역 가치증진 및 경제활성화, 생산기반 현대화 등 2017년 농어촌공사 6대 중점추진과제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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